1.청춘의 설렘을 담은 '청설'
2024년 11월 6일 개봉한 영화 '청설'은 대만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순수한 청춘의 사랑을 그려낸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조선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주연을 맡아 풋풋한 청춘의 감성을 선보입니다
2.이야기의 중심
영화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아직 진로를 찾지 못한 26살 용준(홍경)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부모님의 도시락 가게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용준은 우연히 수영장에서 여름(노윤서)을 만나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여름은 청각장애를 가진 동생 가을(김민주)의 수영 연습을 돕고 있었고, 용준은 수어로 대화하는 그들에게 다가갑니다. 용준의 적극적인 마음 표현과 여름의 책임감 사이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3.배우들의 열연
홍경, 노윤서, 김민주는 각자의 역할에 완벽히 녹아들어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합니다. 특히 김민주는 이 역할을 위해 수어와 수영을 배웠다고 합니다[6]. 이들의 연기는 청춘의 순수함과 고민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4.영화의 특별한 매력
'청설'은 청각장애라는 소재를 통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수어를 통한 대화 장면들은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영화는 한여름의 청량한 분위기를 잘 담아내어 시각적인 즐거움도 선사합니다. 'Hear Me: Our Summer'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여름이라는 계절의 특성을 영화의 분위기에 잘 녹여냈습니다
'청설'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가족애, 꿈의 추구, 그리고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입니다. 11월의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엔터테인먼트 > 영화&드라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슨 vs 폴: 계체량 측정서 '뺨 때리기' 사건 발생" (4) | 2024.11.15 |
---|---|
"'이친자' 한석규·채원빈·한예리, 종영 소감 전해... '성장하고 배운 시간'" (3) | 2024.11.15 |
"돌싱계의 페이커급 플레이어, 22기 영숙 '나솔사계' 출격" (0) | 2024.11.15 |
"강남 비-사이드부터 트렁크까지, 11월 OTT 필수 시청작 모음" (10)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