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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으로 집행유예 선고

by 골든다소다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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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민이 세 번째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에 섰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은 11월 13일, 박상민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1. 사건 개요
박상민은 2024년 5월 19일 오전 8시경, 경기도 과천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도요타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귀가 도중 한 골목길에서 잠이 들었다가 목격자의 신고로 적발되었습니다.

 

2. 혈중알코올농도와 처벌
적발 당시 박상민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3%로,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3. 판결 내용
재판부는 박상민의 반성을 고려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전서영 판사는 "피고인이 동종 전과 등이 있지만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4. 과거 음주운전 이력
이번이 박상민의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입니다:
1997년 8월: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운전 접촉사고
2011년 2월: 서울 강남구에서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2024년 5월: 경기 과천시에서 면허취소 수준의 음주운전

 

5. 박상민의 입장
박상민은 최후진술에서 "10여 년 전 동종죄가 있어서 반성하고 다짐했는데 제 자신이 부족한 점을 반성하고 두 번 다시 이런 일(음주운전)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주운전의 위험성
음주운전은 운전자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크게 높이며, 사고 피해의 심각성도 증가시킵니다.

박상민의 사례는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법적 처벌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킵니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의 인식 개선과 함께 사회적 제도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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