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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드라마

'방판 시스터즈'의 유쾌 상쾌한 도전기 '정숙한 세일즈' 종영

by 골든다소다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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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JTBC 주말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11월 17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습니다. 1992년 한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4명의 여성들의 자립, 성장, 우정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주요 출연진과 역할

 

출처 JTBC

김소연(한정숙 역): 금제 고추 아가씨 '진' 출신의 주부로,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들어 숨겨진 마케팅 재능을 발견합니다. 90년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특별히 신경 썼다고 합니다.

 

출처 JTBC

김성령(오금희 역): 원봉약국 사모님이자 방판 시스터즈의 브레인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90년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배우로, 당시의 경험을 살려 연기했습니다.

 

출처 JTBC

김선영(서영복 역): 열정적인 성격의 방판 시스터즈 멤버입니다. 코믹 연기를 위해 현장에서 즉흥 애드리브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출처 JTBC

이세희(이주리 역): 차밍 미장원을 운영하는 방판 시스터즈의 일원입니다. 90년대 미용실 분위기를 연구하기 위해 실제 미용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합니다.

 

출처 JTBC

연우진(김도현 역): 미국에서 성장한 엘리트 형사로, 금제 경찰서로 전근 옵니다. 90년대 형사 역할을 위해 당시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드라마의 성과와 평가

'정숙한 세일즈'는 금기시되던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인물들의 성장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90년대 시대상을 섬세하게 재현하며 노스탤지어를 자극했고, 여성들의 연대와 자아실현 과정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6.0%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올랐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입니다.

 

비하인드 스토리

출처 JTBC

출연진들은 90년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의상과 소품, 그리고 당시의 말투와 행동을 재현하기 위해 90년대 자료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또한, 실제 방문 판매 경험이 있는 자문위원을 섭외하여 현실감 있는 연기를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회에서는 오금희(김성령)와 김도현(연우진) 모자의 과거사가 밝혀지며 감동적인 화해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드라마는 단순한 성인용품 판매 이야기를 넘어 인간적인 성장과 화해의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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